태환지폐와 불환지폐
18세기에 지폐가 본격적으로 등장하기 시작하는데요
사람들의 화폐인 금은 은행에 보관하고 금대신 지폐를
주기 시작하죠 지폐는 저시대의 차용증서라고 보시면 되겠네요
분실하기 쉬운 금은 보관하고, 금대신 지폐로 거래하기 시작한거죠.
저 때는 은행은 보유한 금의 양만큼 지폐를 발행할 수 있었으며
지폐를 은행에 가져오면 언제든지 금으로 바꿀 수 있었던거죠
이처럼 언제든지 금으로 바꿀 수 있는 지폐를 태환지폐라고 합니다.
불환지폐는 딱 느낌이 오시죠? 금으로 바꿀 수 없는 지폐입니다.
우리가 지금 만원 지폐를 들고 은행에 가서 금 만원어치 달라고 하면
정신나간 사람이라고 그러겠죠? 이처럼 우리가 현재 사용하고 있는
지폐들 원화, 엔화, 달러 등은 모두 각국의 중앙은행들이 얼마든지 찍어낼 수
있는 불환지폐입니다.
즉, 태환지폐는 지폐이지만 태환지폐가 곳 금인거죠
불환지폐는 금과는 관계없는 명목화폐인거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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